아네로스社에서 새롭게 출시 된, 유포 트라이던트 입니다.

삼지창이란 이름 뜻 그대로, 오리지널 유포의 손잡이 대신

쿤달리니 탭이 탑제된 신 모델입니다.

종이 패키지 안 쪽엔 검은색 하드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하드 케이스 역시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유포 트라이던트의 모습입니다.

두통약(?)을 연상케했던 기존 유포 오리지널의

납작한 원형의 회음부 탭이, 신형 트라이던트에선

타원형의 동그스름한 형태로 새로 설계 됐습니다. 

손잡이 탭이 달려있던 뒷 유포의 뒷부분에는

손잡이가 제거되고 대신 꼬리뼈 탭(쿤달리니 탭)이

새로 추가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회음부 탭의 형태도 바뀌었습니다.

오리지널 유포의 직각에 가까운 회음부 탭이 

유포 트라이던트에선 안쪽을 향해 휘어진 형태로 설계 되어,

실제 사용시 회음부에 닿았을 때 좀 더 편안하고, 

몸에 딱 맞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꼬리뼈 탭과 회음부탭이 2중으로 지탱해 주어, 

압력은 분산되고 회음부 탭의 향상된 탄력성까지 더해져 

사용감은 극히 부드럽고, 장시간 사용에도 매우 쾌적합니다. 

유포 트라이던트 뒷 부분 입니다.

손잡이가 제거되고, 대신 꼬리뼈 탭(쿤달리니 탭)이 

추가 됐습니다.

손잡이 탭은, 사용 중 손으로 당겨서 

전립선을 마사지 하기 위해 존재했지만.

드라이 오르가즘을 목적으로 사용할 땐 불필요할 뿐더러, 

하늘을 보고 누워, 다리를 벌린 상태로 사용하는 M자 자세에선 

탭이 바닥에 닿아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종종 손잡이 탭을 잘라서 사용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셨습니다.

이것이 트라이던트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손잡이가 사라지고, 

대신 쿤달리니 탭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이점들을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첫 째, 

M자 자세를 취해도 탭이 바닥에 닿지 않아 배기지 않고, 

불필요한 통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둘 째, 

제품이 옆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사용 중에 종종 근육이 수축하면 원치않게 

아네로스가 시계방향,  또는 반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일이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카페에 문의글을 

올리시는 회원님들도 계셨는데요.

트라이던트 시리즈는 회음부 탭과, 쿤달리니 탭이 

앞 뒤에서 본체를 안정감 있게 잡아줍니다.

이 덕분에 사용중 제품이 심하게 돌아가는 일이 사라졌습니다.

셋 째, 

꼬리뼈 탭 덕분에 유포 트라이던트의 몸체가 

가볍게 위 아래로 움직입니다. Aneros社에선 이 기능을 

MMA(Multi-Axial Motion Architectur)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